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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이탈리아 남부투어] #고속열차#보트크루즈#로 다녀오는 포지타노&아말피 집중투어를 소개해 드릴게요.
특별한 장소와 매력적인 경험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여행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며, 당신의 여행을 응원합니다.
여행 계획 중이신가요?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남부투어'는 필수 코스처럼 여겨지죠.
하지만 로마에서 남부까지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길이 만만치 않습니다.
대부분의 투어 상품은 로마에서 밴이나 버스로 왕복 이동하는데, 이게 정말 쉽지 않거든요.
로마에서 나폴리까지 갔다가 소렌토, 아말피, 포지타노를 모두 돌아보고 다시 로마로 돌아오려면 왕복 6~7시간이 넘는 시간을 차 안에서 보내야 합니다.
장시간 차를 타는 것에 익숙하지 않거나 차멀미가 심한 분들에게는 정말 고통스러운 여정이 될 수 있어요.
저도 차멀미 때문에 남부투어를 갈까 말까 수없이 고민했습니다.
아름다운 지중해 마을을 눈앞에 두고도 차에서 시달리다가 지쳐서 돌아오는 건 상상만 해도 아쉽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 투어를 선택했습니다.
바로 '고속열차'와 '보트 크루즈'를 이용하는 남부 집중투어입니다.
남들처럼 꼬불꼬불한 해안도로에서 멀미와 사투를 벌이는 대신, 기차 안에서 편안하게 이동하고 아름다운 지중해를 배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투어입니다.
길에서 버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포지타노와 아말피를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이 투어를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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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투어가 좋을까요?
이 투어의 가장 큰 장점은 '선택과 집중'입니다.
보통 로마에서 출발하는 남부투어는 폼페이를 함께 묶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폼페이도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지만, 짧은 하루 일정에 폼페이까지 넣으면 포지타노나 아말피에서 머무는 시간이 너무 짧아져요.
이 투어는 폼페이를 과감하게 제외하고, 소렌토, 포지타노, 아말피에 집중합니다.
덕분에 포지타노에서 4시간이라는 충분한 자유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요.
단순히 눈도장만 찍고 사진 몇 장 찍고 돌아오는 투어가 아니라, 마을을 여유롭게 거닐며 식사를 즐기고 바다 수영까지 할 수 있는 진정한 '여행'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이동 수단이 고속열차와 보트 크루즈라는 점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유람선을 타고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차멀미 걱정 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여기에 더해 소규모 투어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어수선하지 않고 가이드님과도 더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상세 정보
이 투어의 하루 일정을 간단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먼저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가이드님을 만납니다.
그리고 바로 이탈리아 고속열차인 프레치아로사(FRECCIAROSSA)에 탑승합니다.
시속 300km로 달리는 고속열차 덕분에 로마에서 나폴리까지 정말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요.
기차 안에서 잠시 눈을 붙이거나 여유롭게 창밖 풍경을 즐기다 보면 순식간에 나폴리역에 도착합니다.
나폴리역에서는 미리 대기하고 있는 전용 버스나 차량으로 환승해 소렌토 전망대로 이동합니다.
소렌토에서 레몬 특산품 구경도 하고 1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집니다.
그다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아말피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며 포지타노로 향합니다.
포지타노에 도착하면 넉넉한 자유시간이 주어져요.
지중해를 바라보며 점심 식사를 하거나,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포지타노에서 아말피, 살레르노로 이어지는 지중해 유람선을 탑승합니다.
배 위에서 바라보는 포지타노와 아말피 해안선의 풍경은 정말 압권이에요.
살레르노역에 도착한 뒤에는 다시 고속열차를 타고 편안하게 로마로 돌아옵니다.
추천 일정
자, 그럼 포지타노에서 4시간이라는 소중한 자유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저는 먼저 포지타노 마을을 천천히 걸어 내려가면서 구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깎아지른 절벽에 빼곡히 들어선 파스텔톤 집들이 정말 그림 같거든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마을 곳곳이 포토 스팟이니 충분히 시간을 할애해 보세요.
마을 구경을 마치고 해변에 도착하면 시원한 레몬 슬러시를 마시며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자유시간이 길기 때문에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수영복을 챙겨가신다면 지중해 바다에 몸을 담가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만약 해수욕보다는 바다를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면 보트 투어를 선택해 보세요.
해안선을 따라 보트를 타고 들어가면 포지타노를 바다 위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점심 식사는 가이드님이 추천해 주신 맛집에서 지중해 전통 음식을 맛보는 것도 좋습니다.
4시간이라는 시간이 얼핏 길어 보일 수 있지만, 마을 구경하고 식사하고 해변을 즐기다 보면 금방 지나가니 시간을 잘 활용해 보세요.
위치 안내
이 투어는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시작하고 마무리됩니다.
로마의 중심부인 테르미니역에서 미팅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습니다.
미팅 장소인 Farmacia Termini - Gruppo Farmacie Italiane SRL 앞에서 가이드님을 만나게 됩니다.
고속열차 탑승은 기차가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에 미팅 시간에 늦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나폴리역에서 소렌토와 포지타노로 이동하는 것은 전용 차량을 이용합니다.
차량으로 이동할 때는 아름다운 아말피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게 되니 창밖 풍경을 놓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살레르노역에서 다시 고속열차를 타고 로마로 돌아옵니다.
이동 경로가 고속열차, 전용 차량, 유람선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여행 꿀팁 & 추천 준비물
이 투어를 더욱 알차게 즐기기 위한 꿀팁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먼저 복장입니다. 10월 초 투어 후기를 보면 낮에는 덥고 오후에는 춥다는 내용이 많아요.
이탈리아 남부의 날씨는 변덕스러울 수 있으니 가벼운 겉옷이나 바람막이를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바다에 들어갈 계획이 있다면 수영복과 타월, 아쿠아슈즈를 챙겨가세요.
포지타노 해변에는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수영복만 가져가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아말피 해안도로는 길이 꼬불꼬불하기 때문에 멀미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돌아올 때는 유람선을 타기 때문에 부담이 덜하니 걱정 마세요.
가장 중요한 팁은 '가이드님'을 믿는 것입니다.
이탈리아의 기차 파업이나 연착 등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데, 경험 많은 가이드님이 세심하게 대응해 주십니다.
가이드님의 추천 맛집이나 꿀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추천하는 투어
이 투어는 특히 다음과 같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첫째, 장시간 버스 이동에 대한 거부감이나 차멀미가 심한 분들입니다.
둘째, 포지타노와 아말피 해안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분들입니다.
셋째, 폼페이보다는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휴양에 집중하고 싶은 분들입니다.
이 투어는 로마에서 남부까지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쾌적한 방법입니다.
긴 이동 시간 때문에 남부투어를 포기하려고 했던 분들에게는 최고의 대안이 될 거예요.
고속열차와 유람선이라는 이동 수단 덕분에 피로도가 낮아 여행 다음 날 일정을 소화하는 데도 무리가 없습니다.
마무리
이탈리아 남부는 정말 꿈결 같은 풍경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수많은 여행자들이 남부투어를 추천하는 이유가 바로 포지타노의 그림 같은 해변과 아말피 해안선의 장엄함 때문이죠.
이 투어는 그 아름다움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명품 투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쁜 여행 일정 속에서 잠시나마 휴양지의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이 투어를 놓치지 마세요.
아름다운 지중해를 눈에 담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저의 경험이 당신의 완벽한 이탈리아 여행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리뷰속으로
제가 이 투어를 선택할 때 가장 걱정했던 건 역시 '차멀미'였어요.
저는 정말 멀미가 심해서 꼬불꼬불한 아말피 해안도로를 버스로 왕복할 엄두가 안 났거든요.
그런데 이 투어는 로마에서 나폴리까지 고속열차로 이동하고, 돌아올 때는 유람선을 탄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덕분에 왕복 이동에 대한 부담이 확 줄었습니다.
실제로 해안도로를 달릴 때 살짝 위기가 오긴 했지만, 유람선을 타고 돌아오니 피곤함이 거의 없었습니다.
가이드님(루나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과 재치 있는 입담 덕분에 이동 시간도 지루하지 않았어요.
특히 레몬 슬러시를 챙겨주신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소렌토와 포지타노에서 충분한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정말 여유롭게 마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포지타노에서 수영복을 챙겨가 바다에도 들어갔는데, 4시간이라는 시간이 넉넉해서 가능했어요.
폼페이 대신 포지타노에 집중하고 싶었는데, 이 투어 덕분에 원하는 대로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흐리다가 해가 쨍쨍할 때 포지타노의 풍경이 확 달라지는 것을 보고 날씨가 중요하다고 느꼈지만,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여행 중 한국 가이드님들의 따뜻한 배려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정말 든든했습니다.